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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오세아니아 여행 도시 정리 — 장거리 여행 일정·예산 잡는 법

멀지만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

미주·오세아니아 대표 도시들을 먼저 정리해 두었습니다.

미주·오세아니아에서 많이 찾는 여행 도시

비행 시간은 길지만 한 번 다녀오면 오래 기억에 남는 도시들이 많습니다. 아래에는 미주·오세아니아 여행을 준비할 때 자주 떠올리는 대표 도시들을 모아 두었습니다. 휴양 위주로 갈지, 도시 구경 위주로 갈지, 자연을 보러 갈지 고를 때 참고용으로 보기 좋습니다.

북미

뉴욕 / LA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이거스 / 시카고 / 밴쿠버 / 토론토

중남미

멕시코시티 / 칸쿤 / 하바나 / 리우데자네이루 / 부에노스아이레스

호주

시드니 / 멜버른 /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케언즈

뉴질랜드·남태평양

오클랜드 / 퀸스타운 / 웰링턴 / 피지 / 타히티

아시아·유럽과는 조금 다른 미주·오세아니아 여행

1. 비행 시간이 길어 체력 분배가 중요합니다

보통 편도 10시간이 훌쩍 넘기 때문에, 경유 시간과 도착 시간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여행 첫날 컨디션이 크게 달라집니다.

2. 시차가 커서 일정 초반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편합니다

북미·남미는 시차가 크고, 호주·뉴질랜드도 낮밤이 우리나라와 반대인 느낌이라 도착 후 1~2일은 적응 시간을 포함해 계획하는 편이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3. 자연·휴양·도시 풍경이 확실히 다릅니다

그랜드 캐니언·우유니 소금사막·호주 해변·뉴질랜드 산악 지형처럼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을 실제로 보러 가는 여행이 많습니다.

미주·오세아니아 여행 준비할 때 체크하면 좋은 것들

입출국 규정과 경유지 입국 조건 확인하기

미국·캐나다를 경유할 경우 전자허가(ESTA, eTA)나 비자 조건이 필요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비행용 준비물 챙기기

기내용 베개, 귀마개, 안대, 간단한 보습 제품을 준비해 두면 기내에서 훨씬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계절이 반대인 지역은 옷차림을 따로 생각하기

호주·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라, 출발하는 계절이 아니라 현지 계절 기준으로 옷차림을 준비해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미주·오세아니아 여행 흐름을 잡는 방법

비행 시간이 길다 보니 한 번 움직일 때 도시를 어떻게 묶을지부터 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휴양 위주로 할지, 도시 구경을 섞을지, 자연 구경을 중심으로 넣을지 기준을 먼저 잡아두면 항공권과 숙소를 고를 때 선택지가 빠르게 줄어듭니다.

1. 휴양 위주라면 도시 이동을 최소화하기

하와이·골드코스트·피지처럼 휴양이 목적이라면 한 도시에서 여유 있게 머무는 일정이 이동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2. 도시+자연 조합으로 묶기

시드니+블루마운틴, 퀸스타운+밀포드 사운드, LA+그랜드 캐니언처럼 도시와 자연을 함께 넣으면 하루하루 리듬이 좋아집니다.

3. 이동 날에는 욕심내지 않기

장거리 이동 뒤에는 숙소 주변 산책이나 가까운 쇼핑몰 정도만 넣어두고, 본격적인 일정은 다음 날부터 시작하는 흐름이 몸이 덜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