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유럽 여행
대표 도시들만 정리해도 여행 그림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유럽에서 많이 찾는 대표 여행 도시
유럽은 도시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많이 갈립니다. 아래에는 처음 유럽을 계획할 때 자주 후보에 올리는 도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묶어 두었습니다. 일정 길이와 예산, 좋아하는 분위기를 떠올리면서 어떤 조합이 잘 맞을지 가볍게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서유럽
파리 / 로마 / 바르셀로나 / 런던 / 암스테르담
동유럽
프라하 / 부다페스트 / 비엔나 / 크라쿠프
남유럽·지중해
리스본 / 포르투 / 아말피 / 산토리니 / 아테네
알프스·자연 중심
인터라켄 / 루체른 / 잘츠부르크 / 샤모니
유럽 여행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
1. 도시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유럽이라도 파리·로마·프라하의 느낌이 모두 달라서, 도시를 옮겨 다닐수록 여행의 색이 바뀝니다.
2. 걷기 좋은 거리와 광장이 많습니다
오래된 골목과 광장, 강변 산책로가 잘 정리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3. 기차로 여러 나라를 이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기차 한 번만 타면 다른 나라로 넘어갈 수 있어서, 일정만 여유 있다면 2~3개국을 묶어 다녀오기 좋습니다.
유럽 여행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
환승 시간과 도착 시간을 먼저 체크하기
경유가 있는 항공권이라면 환승 시간이 너무 짧지 않은지, 도착 시간이 너무 늦지 않은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구시가지 숙소 vs 역 근처 숙소
야경·산책을 중심으로 보고 싶다면 구시가지 쪽, 이동을 많이 한다면 역 근처 숙소가 편합니다. 두 가지를 섞어서 잡는 것도 좋습니다.
도시별 대중교통 패스를 미리 확인하기
파리·로마·바르셀로나처럼 대중교통이 잘 돼 있는 도시는 1일·3일권만 잘 골라도 교통비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 유럽을 간다면 이렇게 흐름을 잡아도 좋습니다
유럽은 욕심내면 도시가 끝없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보려고 하기보다 이번 여행에서 꼭 보고 싶은 테마를 하나 정해 두면 계획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예를 들어 “야경 좋은 도시 위주”, “카페와 골목 산책 위주”, “해변과 지중해”처럼 기준을 하나 정해 두면 일정이 덜 흔들립니다.
1. 첫 유럽이라면 도시 2~3곳으로만 묶기
파리+로마, 파리+바르셀로나, 프라하+부다페스트처럼 두세 도시만 정해서 여유 있게 둘러보는 편이 덜 지칩니다.
2. 이동 날에는 일정 욕심을 줄이기
도시를 옮기는 날은 체크인·짐 정리·동네 파악만 해도 시간이 꽤 들어가니, 가벼운 산책 정도만 넣어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3. 꼭 보고 싶은 장소만 먼저 정해두기
루브르·바티칸·사그라다 파밀리아처럼 예약이 필요한 장소부터 잡아두고, 나머지는 여유 있게 채워 넣는 흐름이 가장 무난합니다.
